통증 조절 단백질 발견…진통제 개발 기대 [2017-01-10 16:24:06] 국내 연구진이 통증을 조절하는 단백질을 발견해, 새로운 진통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. 연세대 정은지 교수팀은 생쥐의 뇌에서 단백질 '아녹타민-2'가 신경세포의 통증 전달 기능을 억제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연구팀은 단백질 아녹타민-2의 활성을 막는 약물을 개발하면 새로운 진통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'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(Nature Communications)'에 실렸습니다. 이성규 [sklee95@ytn.co.kr] - Copyright ⓒ YTN Science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-